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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수상작 신간소설 "속도의 안내자"

#신간소설"속도의 안내자" 2022년 수림문학상 수장작 '속도의 안내자' 연합뉴스가 시행하고 있는 수림문학상 소설부문 수장작으로 '속도의 안내자가 당선되었단다. 수림문학상은 나도 처음 듣는다. 내가 처음 듣는다해서 명성이 낮은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없기때문이라 하겠다. 나의 문학적 호기심은 1990년을 끝으로 지구밖으로 사라졌다. 소설의 제목에서 '속도'와 '안내자' 이 두 단어에서도 경마와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아시겠지만 경마를 소재를 한 소설이나 문학작품은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를 정도로 난 접해보질 못했다. 이 역시 나의 개인적인 소양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아무튼 자세한 내용은 이곳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자세히 남기도록 하고, 드물게 경마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어서 또 그 지은이..

경마뉴스&칼럼 2023.07.10

대단한 승부, 대단한 역전 경주마 '투혼의반석'

https://www.youtube.com/embed/pULGCIW8Zwg?vq=hd1080&rel=0&autoplay=1 YouTube www.youtube.com 어제 부산광역시장배 세컨드 그레이드(GII) 경주가 열렸다. GII등급이다. 유력 우승후보마 라온더파이터가 경주전 출전취소가 되는 불운한 소식이 있었다. 마사회에서 밝힌 이유는 오른 앞다리 부상이다. 우승 유력마 3마리중 한마리인 라온더파이터의 출전취소로 나머지 두마리는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는 행운을 얻었다. 라온더파이터”는 오른 앞다리 부상(우전 내측 근위종자골 기저부 골절)으로 「출전취소」 조치. 한편으로는 관전을 해야하는 경마팬들에게는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 어느 말이 더 잘 뛰느냐가 경마대회이고 보면 매우 아쉽지 않..

명승부명장면 2023.07.03

부끄러운 2022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컵 경주

지난 일요일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주변 국가의 경주마들이 참가하는 경마대회가 열렸다. 현장을 가 보지 못하고 경주영상만을 보게 된 아쉬움이 있는 1년간의 경마대회중 꼭 보고싶은 대회중 하나이다. 이 자리에서 긴 글을 주절주절써서 말을 하기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참, 다음블로그에서 T스토리로 강제 이주당한 뒤 첫 포스팅이어서 낯설다는 점도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은 10년전까지도 경마에서는 후진국이라 불리는 국가이며 한국마사회 직원들의 노력과 경마팬들의 바램이 합쳐져서 나름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던 것이 어느 시점에선가 다시 되돌아 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엇인지 콕 집을 순 없으나 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눈에 잘 드러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을 느낀다. 그런 범주에서 지난 일..

경마뉴스&칼럼 2022.09.05

#코리안더비(GI)-우승할 수 있었던 경주 #흥바라기, 최선을 다해 우승한 위너스맨

11월8일 코리안더비가 과천경마장에서 열렸나 보다. 말그대로 열였나보다. 지난 5일부터 위드코로나와 함께 경마장으로 제한적 관람객입장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본 후 그 생각이 나서 #마사회사이트 를 접속해 보니 #코리안더비 가 열렸던 것이다. #코리안더비란? 많은 스포츠 관심자들이 더비하면 테니스와 같은 전통적인 스포츠를 떠올리겠고 좀 더 나아가 폭넓은 스포츠매니아정도라면 미국 경주마 경주 #켄터키더비 정도를 떠올릴 것같다. 짐작하겠지만 코린안더비는 한국에서 매1년 개최되는 최고기량을 갖춘 경주마들의 레이싱대회이다. #경주마 대회는 레벨이 즉 경주등급이 있는데 그 중에서 최상위의 등급 경주를 GRADE I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는 다른 제한은 없으나 경주마의 연령은 3세마로만 참가 할 수 있다. OP..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경주마 가격은 얼마일까?

안녕하세요~ 마음은 따뜻하지만, 막상 블로그 글은 불친절한 듯 한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경주마 가격을 궁금해하고, TV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경주마 가격을 소개하기도 하는 데 많은 부분들이 현실과 동떨어지 금액으로 알고 있기에 간단히 경주마 가격을 이글 저글,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하며 글을 꾸미지 않고 간략하게 설명해드릴 테니, 제가 말한 것을 믿으셔도 됩니다. 우선 말씀 드리는 경주마는 한국산 경주마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경주마 가격은 우리나라 보다 비싸다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고 인기마의 경우 한국 경주마와 가격 격차가 많다는 점으로 설명을 마치도록 하고요. 미국이나 선진국 경주마들이 무조건 한국 경주마보다 비싸고 그렇진 않습니다. 여러분을 놀라게 하는 금액의 경주마들은 그야말로 뉴..

미주알고주알 2020.10.07

마사회, 돈잔치는 끝났다.

이 블로그에는 마사회에 대해 우호적인 글보다 질타가 좀 많은 편이다. 그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경마장을 다니다 보면 무질서와 고객의 입장이 아니라 피부에 와닿지 않는 기업(마사회)에서 보여주기식 고객친절(?)의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면서 그런 글을 쓰기 때문이다. 마사회는 모두가 #신이내린 직장# 이라고 한다. 그 많고 복리후생과 급여가 높기 때문이겠다. 승마훈련원에서 일하던 중년의 교관 조수도 마사회 직장 자랑하던 기억이 있다.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언행의 그 였는데 아무튼 그랬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렇다. 마사회에는 공장도 없고 현장도 없다. 오로지 경주로와 목장만 있는 그야말로 초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들이다. 물론 초원이란 말은 초원과 모래로 된 목장과 경마장을 표현한 말이다. ..

경마뉴스&칼럼 2020.09.26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한국 마사회 마주들의 '셀프인증'

기사원문보기 경주마 마주들과 경마 관계자이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경마개최를 중단해서는 안된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한 것에 대해 기각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가? '참 딱하구나' '참 어렵구나''뭐하는거야' 어떤 생각을 했을 지 알수는 없다. 나의 경우는 명확하다. '어의없다' '무개념이다' '거지다' '이기주의자이다' '천박하다' 등의 감정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나는 가처분신청을 한 단체중에 특히 마주협회를 꾸짖고 싶다. 첫째, 마주가 되려면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으로 보는 조건이 경제적인 여력이다. 경주마를 유지관리할 수 있을 경제적 능력을 고려해서 그러한 능력에 미달하면 마주가 될 수 있다. 1차 관문에서 제한된다. 내가 마주가 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번째로 소위..

경마뉴스&칼럼 2020.09.12

사상 초유의 경마장 휴장

결국 마사회가 경마장 휴장을 공지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폭풍우가 오나 1년 12달 명절과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면 경마는 그렇게 쉼없이 개최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상이 악조건이 상황에서 낙마사고는 너무나 당연했고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개최를 했으니 미필적고의라고도 하겠다. 그랬던 마사회에서 무기한 경마중단을 선언했다는 것은 '사건'이다. 현 시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건'이다. 마사회는 말미에 '손꼽아'라는 표현을 썼다. 경마가 열리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지를 잘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마사회 임직원에게 간절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경마가 열리지 않는 동안 그간 경마장을 열심히 찾아준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 그 소..

경마뉴스&칼럼 2020.09.05

경주마이야기(48): 클래스가 다른 경주마, #블루치퍼

'경주마이야기임에도 경주마이야기가 빈약하여 생업을 마다하고 글을 하나 포스팅해본다. 포스팅할 만한 말(馬)들이 없지않았으나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과실은 없는데 반해 누군가에게는 1원하나 안들이고 홍보효과를 누리며 자신들이 잘해서라는 착각에 빠트려 놓는 짓같아서 말았는데...그 공백이 느껴진다.' 내가 경마장을 처음 출입할 때, 자세한 기억은 퇴색되었지만 경주마들이 어딘지 모르게 조금 작다는 느낌, 굳이 와닿게 말하자면 외국경주마들에 비해서 조금 왜소(?)하다라는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경주마들이 체구에서 어딘가 좀 빠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체중도 400㎏부터 450~460㎏ 정도의 경주마들이 대부분으로 기억한다. 따라서 480~490㎏정도 나가는 경주마들의경우 말이 크다는..

경주마이야기 2020.08.31

마사회, 그들만을 위한 '이상한' 경마시행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말그대로 손님, 그들이 말하는 고객, 나쁜게 본다면 돈을 다발로 갖고 와서 교통카드만 들고 가는 호구 들이 없이 자기들끼리 경마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쁘게 비약한 말이긴 하다. 손님이 있어야 베팅을 하고 그래야 그돈으로 상금을 주고 시상을 할 텐데, 수입이 없으니 마사회 재정으로 마주와 마방관계자들에게 상금을 계속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확인해봐야겠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늘 배당율을 보면서 출주마 대부분이 인기와 실력에 따라 배당율의 폭이 상당히 다른데 거의 모든 경주마들의 단승, 연승의 배당율이 같음을 보았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다. 7경주를 기준으로 7월말과 8월초의 경..

경마뉴스&칼럼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