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기수가 왜 안나오나 했더니 사진출처:인터넷스포츠한국: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20209184110547 박태종,문세영,조경호 이 세사람은 서울 경마장의 트리오다 넓게 말하면 경마계의 트리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박태종기수와 김효섭기수의 라이벌 구도를, 문세영기수와 조경호기수가 .. 기수이야기 2015.03.12
영산II " 늦은 나이에 데뷔한 만큼 잘 뛰겠습니다! 충성 " 사람들은 더위가 빨리 찾아온 날씨를 두고 호들갑을 뜬다. 어떤 해는 겨울 강추위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어떤 해는 겨울이 안 춥다고 이러쿵저러쿵 언론들은 이상기온으로 인류가 멸망이라도 할 듯 그렇게 호들갑이다. 다들 주목받아야 하고 무언가 관심을 끌어야 먹고사는 세상이다보.. 기대마 2014.06.14
고배당의 추억 "그린트리 와 러브이즈블라인드" 대략 십년이 족히 넘었을 것 같다. '러브이즈블라인드' 와 '그린트리' 이 두마리가 출전한 외산마 1국 경주는 잊을 수 없는 경주가 되었다. 경마에 한참 재미를 부치고 들락거리던 그 무렵 나름 눈을 부릅뜨고 예시장의 말을 요리조리 살펴가며 기록을 대조하고 그러던 추운 날이었다. 예.. 경마이야기 2014.04.08
서울경마장 말이나 기수 모두 부산경남경마장 보다 한수 아래 ! 경마시행체조차도. 얼마 전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의 결과는 부산경남 경마장 경주마가 1,2,3위를 모두 휩쓸어 버렸다. 역사로 말할 것 같으면 서울경마장이 단연 한세기를 바라 보는 역사인 반면 부산경남 경마장은 아직 10년도 훨씬 못 미치는 초등학교 수준이다. 처음 개설될 당시 부산경남.. 미주알고주알 2013.10.16
한일 경마교류 그 결과 그리고 정말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이 컸을 한일 경주마 교류전의 결과는 어땠을까? 일본 지방경마장에서 활동하는 늙은 말에도 크게 밀리는 수준이었다. 은퇴할 시기가 한참 지난 프로 노장선수와 대학 아마추어 대표급의 실력차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같다. 우승마는 일본의 9세.. 경마뉴스&칼럼 2013.09.13
경마장, 그들이 그립다 - 임대규,배휴준,천창기,김효섭 경마장을 맨 처음 찾았을 때, 옆에 사람에게 베팅 방법을 물으니 왠만하면 하지 말랜다, 좋을 것없다고. 그때부터 서서히 익히게 된 이름중 박태종, 김효섭,임대규,배휴준,천창기,김옥성,등등이다 돌이켜보면 이들이 모두 출전하던 시절의 경마가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라이벌들이 출전.. 기수이야기 2013.07.19
태백장군을 보며 느낀 최범현기수와 문세영기수 외곽에서 치고나오는 태백장군 선두로 치고 나온다 우승과는 멀어지고 문세영기수의 승율은 16%를 좀 상회한다. 최범현기수는 10%를, 국민기수라고 불리는 박태종기수는 15%를 상회한다. 대개의 기수는 4%에서 7%에 분포한다. 외국인 기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 문세영기수를 볼 때 100마리의 말.. 기수이야기 2009.02.09
그랑프리 , 안개속으로 이번 주 경주마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그랑프리가 열린다. 코리안더비와 함께 최고의 흥행(?)을 자랑하는 그랑프리. 이번 대회는 다른 해와 사무 다른 점이 있다. 출주마들중 국산마들이 절반이나 차지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국산마중에서 3마리는 혼혈(포입마)이어.. 카테고리 없음 2008.12.20
경주마이야기(34) : 씨수말 로스트마운틴의 차세대 기대주 - 나이스초이스 씨수말중에 로스트마운틴이란 말이 있다. '로스트마운틴'.... '사라진 산' ! 경마를 알게 된 초년시절에 경마에 더 더욱 흥미를 갖게 했던 말이 있으니 블랙페가수스였다. 시커먼 숫말이었다. 정식 모색은 흑갈색이지만, 말의 흑갈색은 사람의 눈에 검정색으로 보인다. 당시 500kg이란 말 체중은 거구에 속했는데, 500kg이 넘는 거구의 검은말 블랙페가수스는 스포츠투데이배 우승을 시작으로 1군에 승군할 때까지 종횡무진 경주로를 휘젖고 다녔고 한국 최고의 명마라고 하는 새강자를 제압하며 나에게 짜릿한 감동을 주었던 말이다. 블랙페가수스는 또다시 대상경주에 참여했다가 부진한 성적을 냈고 장기휴양에 들어가더니 어느날 소리없이 사라졌다. 그 블랙페가수스의 부마가 로스트마운틴이다. 로스트마운틴은 숫말로는 대상경주 .. 경주마이야기 2008.12.17
2008 대통령배 경주 : 백파 VS 명문가문 이번 주 경마는 3대 G1 대상경주의 하나인 대통령배 대상경주이다. 출주마들이야 대부분이 알고 있는 말들을 벗어 나지 않는데 이중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백파와 명문가문 두마리가 되겠고 새벽동자,홍지,플라잉캣을 입상을 노리는 세력이 되겠다. 암말이지만 숫말보다 나은 발군의 실력파 '백.. 대상경주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