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종 15

서울경마장 말이나 기수 모두 부산경남경마장 보다 한수 아래 ! 경마시행체조차도.

얼마 전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의 결과는 부산경남 경마장 경주마가 1,2,3위를 모두 휩쓸어 버렸다. 역사로 말할 것 같으면 서울경마장이 단연 한세기를 바라 보는 역사인 반면 부산경남 경마장은 아직 10년도 훨씬 못 미치는 초등학교 수준이다. 처음 개설될 당시 부산경남..

미주알고주알 2013.10.16

경주마 '차밍걸',루저의 희망이라고? 차라리 유미라 기수가 '루저의 희망'이라하는게 어떨찌?

다음에서 본 포텔의 차밍걸기사, 네이버에서 일하는(?) 블로그에 비하면 다음은 조용하다...이젠 다음으로 가야겠다. 어제 오늘 포털을 보면 차밍걸에 대한 찬사 일색의 기사와 블로그 글들이 보인다. 중알일보 이재준이란 기자를 비롯, 스포츠동아, SBS 등등 도대체 이사람들은 경주마와 ..

경마뉴스&칼럼 2013.05.29

경주마이야기(36) : 닮았네 - 최범현의 불패신화, 박태종의 왓어스퍼

2002년 경마에 맛들린 난 주말을 애타게 기다렸고 쏜살같이 경마장이 있는 과천으로 차를 몰아 갔다. 12경주 마지막 경주에 인기 1위마에 기승한 박태종기수. 압도적인 인기 1위마였던 '왓어스퍼'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출발음이 울리자마자 게이트가 열렸는 데... 이내 모두에게서 탄식이 흘러 나왔다. 인기 1위였던 왓어스퍼가 착지 불량하여 박태종기수가 바로 그자리에서 고꾸자져 버린 것이다. 마지막 경주에 참여한 사람들. 그중에는 돈을 딴 사람들도 잃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두가 의심해 마지 않던 우승예상마가 뛰어보지도 못한 채 그자리에 기수가 낙마하여 실격이 되고 자신의 돈이 휴지로 돼버리는 그 순간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좀처럼 알 수 없는 기분일 것이다. 돈의 대소를 떠나, 승부를 가려보지도 못한 채 ..

경주마이야기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