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12

경주마이야기(42) : 한국경마 역사를 새로 쓰는 미스터파크 but, 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 없는 것은..

2011년 한해 시행된 경주중 가장 마지막 대상경주로서 대미를 장식할 그랑프리 경마대회 올해의 그랑프리는 여느 때와는 좀 더 특별하다. 짐작하겠지만 미스터파크 때문이다. 미스터파크가 이번 그랑프리에서 우승한다면 18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되는 데 한국경마의 신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그런 까닥에 언론에서도 여느 때와는 다르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연승을 목전에 지켜 볼 수 있다는 건 그것 만으로도 역상의 한 장면을 목도하는 것이다. 경마에 있어 18연승이 전무후무하며 평생에 한번 볼 수 있을까하는 기록이다. 그렇다고 보면 미스터파크는 대단한 말이다. 과거의 경주마 수준이 현재보다 열세였던 것이 중론이고 더군다나 현재는 부산경마장과 서울경마장으로 이원화 되어 과거 보다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어 지금..

경주마이야기 2011.12.10

경주마이야기(22) : 명문가문 - 정말 명문가문이 되려나!

퓨처퀘스트와 가이디드댄서 이는 명문가문의 부마와 모마 이름이다. 데뷔 당시 기대를 모으지 못했으나 이후 선전하였다다. 데뷔당시 소속조의 수습기수 정기용기수가 주로 기승을 하였고 국6군에서 국3군까지 쏜살같이 승군하였고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도 우승을 하는 촉망받는 말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후에도 우승을 하며 2006년 1군까지 승군을 했지만 1군에서 다리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지 1년. 5세마로서 한참 절정기를 누려한 명문가문은 사람들의 기대에서 멀어져 가고 있을 무렵 2006년 데통령배 대상경주에서 박태종기수가 고삐를 잡고 준우승을 하였고 이어 1개월뒤 대상경주의 백미 그랑프리에 출주하여 5착을 하게 된다. 외산마, 국산마 가릴 것없이 최강자들이 겨루는 대상경주에 출주한 역대 국산마들의 성적이..

경주마이야기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