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칼럼

문학상 수상작 신간소설 "속도의 안내자"

말이좋아 2023. 7. 10. 19:19

#신간소설"속도의 안내자"

2022년 수림문학상 수장작 '속도의 안내자'

 

연합뉴스가 시행하고 있는 수림문학상 소설부문 수장작으로 '속도의 안내자가 당선되었단다. 수림문학상은 나도 처음 듣는다. 내가 처음 듣는다해서 명성이 낮은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없기때문이라 하겠다. 나의 문학적 호기심은 1990년을 끝으로 지구밖으로 사라졌다. 

소설의 제목에서 '속도'와 '안내자' 이 두 단어에서도 경마와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아시겠지만 경마를 소재를 한 소설이나 문학작품은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를 정도로 난 접해보질 못했다. 이 역시 나의 개인적인 소양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아무튼  자세한 내용은 이곳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자세히 남기도록 하고, 드물게 경마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어서 또 그 지은이가 그냥 지나치기엔 내 인생 좋았던 시절 만났고 즐거웠던 기억이 남아 있어 이 자리에 소개를 해본다. 많은 분들이 많이 사서 읽어 보길 바라 마지 않는다.

 

참고로 난 아직 책을 구입만 했을 뿐 내용을 알지 못한다.

읽어야 할 책도 많은 데 언제 읽을 지 걱정이기도 하다. 난독증이 뭔지를 모르지만 노안으로 어른거리기도 하고 머리에 잡념이 많아 글이 제자리에 맴돌기도 하고 이런 저런 걱정거리로 시작하자 마자 불과 십여분을 못 넘기기도 한 나이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가 아니던가. 어쩌면 별일 없다면 이번 일요일 집앞 탄천에 나가 느티나무 그늘아래 앉아 일순에 다 읽어 버릴 지도 모른다.

 

이 얼마만의 소설책인가? 스스로가 놀라울 따름이다.

책 첫장에는 말 일러스트레이트가 나온다.

그리고 경주를 끝낸 말의 오줌을 받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옛 생각이 난다.작각 안내해준 곳을 따라 다녔던. ㅎㅎㅎ. 그녀에게, 그분에게 행운을 빈다!

 

<연합뉴스기사전문>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80288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