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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기수를 보는 단상(短想) - 승자독식, 경마 기수들이여 당신의 깡다구를 보여주소서.

문세영기수의 승율, 믿을 만 한가? 많은 사람들이 문세영기수가 한국 최고 경마기수라고 평가하는 듯하다 짐작이다. 실제 그의 우승 승율은 19%넘는다. 한국 기수 중 승율 19%를 넘긴 기수는 없는 것으로 안다. 경마기수중 전설적인 인물로 남을 법한 박태종 기수도 19% 근처에 가지도 못한다..

기수이야기 2014.09.22

렛츠런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는 부유층을 위한 레크레이션 공간인가?

얼마 전 마사회에서는 경마고객을 감동시킬 고객제안을 공모했다. 본인도 고민 끝에 2건을 제안했다. 경마에 관한 한 누구 못지 않을 만큼 좋아하는 입장에서 우리를 감동시킬 안을 제안하라고 하는 데 그냥 방관하는 것은 마치 뒷담화까는 못난 짓인 것 같아 수동적인 태도에서 적극적..

경마뉴스&칼럼 2014.09.19

경주마이야기(46) : 1,400m 전문 미래영웅 8연승 기로에 서다

지난 4월 2군 경주에서 가까스로 미래영웅은 우승을 차지 하며 1군에 승군했다.그후 마체이상이 있었는 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출전주기가 길어졌고 이번이 4개월 만에 출주하게 됐다. 사람도 그렇지만 말들도 출전 공백이 길어지면 '감'을 잃을 수가 있어 저조한 성적을 내게 될 수 있고이는 악순환을 불러 슬럼프에 빠지는 악수를 두게 되는 것이다.사람이나 말이나 모두 말이다. 물론 공백이 있음에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타고난 '대물'이다.미래영웅이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모르겠고 일부러 경주를 고른 것인지, 말을 아끼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1군 데뷔전을 1,400m로 잡고 출전한 이상 이번 경주가 향후를 점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겠다. 미래영웅이 이번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하지 못..

경주마이야기 2014.08.08

구제불능인가? 한국마사회 보면 볼수록 점입가경 - 현명관회장과 마사회노조 자~알한다.

내가 가급적이면 마사회에 대한 쓴소리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 참이다. 그런 가운데 눈에띈 뉴스기사는 내가 아는어느 마사회 직원과 현명관 회장을 떠올리게 한다. 탐욕스럽다. 세상사람들 돈 좀 있고 잘 난 척 하는 사람들 가만히 들여다 보니 모두가 탐욕스러웠다. 아닌 척 하지만 ..

경마뉴스&칼럼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