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야스 쿠라카네는 부산으로 단조로운 서울경마공원에 외국인 기수로서 활기를 불어 넣어줬고 본능적으로 감정이 서는 일본인 기수지만 우리에게 무척이나 빠르게 편하게 다가왔던 이쿠야스 기수가 서울활동을 접고 부산경마장으로 내려갔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기승을 한다. 출주 편성표를 보다 안 사실이었다. 외국인 기수라 .. 기수이야기 2009.01.10
박태종같지 않았던 박태종기수 박태종기수만 보면 즐겁다. 박태종기수가 안나오는 날이라도 있으면 경마의 재미가 덜하다. 박태종기수가 타는 인기마는 늘 든든하게 느껴진다. 물론 그의 말도 뿌러질 때가 있다걸 알지만 그래서 주로 연식이나, 복연승으로 베팅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서도. 대개의 경우 박태종기수가 기승하게 되.. 기수이야기 2008.11.19
왜 이래, 우찌다 ? 난 지난 주 우찌다 기수의 서울경마공원출주를 놓고서 기대가 많았다. 현재 서울경마공원에 활동하고 있는 두명의 일본기수가 있고 두 일본기수의 기량은 만족스럽다. 더불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찌다기수는 현재 부산경마공원에서 눈부신 승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전수전 다겪은.. 기수이야기 2008.10.14
우찌다 - 백번출주하면 25번은 우승한다 백번출주하면 25번, 네번 출주하면 한번은 우승하는 우찌다 기수 야구로 치면 박태종기수, 문세영기수, 조경호기수가 3할대 타자라면, 우찌다 기수는 4할대 타자라 할 만큼 가공할 만한 승율이다. 박태,종 문세영기수가 15%의 승율, 우찌다기수가 25%대의 승율만을 놓고 볼 때 사실 비교자체가 안된다. 이.. 기수이야기 2008.10.12
이 얼마만의 우승트로피인가? 촌뜨기같은 얼굴, 어눌한 말씨 말을 안탔으면 어떤 사람이 됐을까 싶을 사람. 바로 박태종기수가 아닌가 한다. 어쩐지 그의 인터뷰를 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그런 그가 좋다. 그를 보노라면 어떤 거짓도 가식도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말의 특성을 잘 살려 열심히 타겠다.. 기수이야기 2008.06.25
상한가신고 - 최범현 기수 박태종 기수 다음으로 잘 나가는 기수를 뽑는 다면 아마도 최범현 기수가 아닌가 싶다. 그 또래의 기수들로 문세영기수, 조경호기수등이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최범현 기수의 우승횟수는 더욱 돋보인다. 조경호기수나 문세영기수에 비해 화려한 면도 없고 문세영, 조경호 기수에게는 흔한 그 응.. 기수이야기 2007.10.14
과천황태자 = 김효섭 ? 글쎄... 불과 2~3년전만 하더라도 박태종기수와 함께 김효섭기수의 존재감은 거의 절대적이었다. 오히려 박태종기수 명성에 비해 실력이 못하다는 즉, 버블이 있다는 생각들이 많았다. 박태종기수에게는 국민기수라고 칭했고, 김효섭기수에게는 과천황태자라는 칭호가 따라 붙었다. 그의 기승술이 박태종보.. 기수이야기 2007.10.14
안병기, 아메리칸스타일? '안병기 기수' 내가 생각하는 안병기기수는 밋밋하다. 그의 반듯함과 성실함등이 지면을 통해 보기도 했지만 경마장에서 보게되는 그의 말타는 솜씨는 밋밋했다. 언제가 들은 이야기로 안병기기수는 기승법이 아메리칸 스타일이네. '아메리칸스타일' '?' 뭘까? 아메리칸스타일이란? 커피맛도 아니고 .... 기수이야기 2007.08.06
고배당엔 그가 있다! 김옥성기수 16일 토요일 경주는 한 마디로 고배당 릴레이였다고나 할까. 첫경주 시작부터 복승식 31.7배로 시작하더니 80.9배 51.3배, 67.9배, 564.4배를 터지는 마치 융단폭격을 맞은 듯한 하루였다.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의 호주머니 역시 가벼워지고 말았을 것인데, 고배당이 라고 하는 것이 데뷔후 경험부족의 부.. 기수이야기 2007.06.17
26일의 박을운기수 칼날같은 추입으로 보는이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하는 박을운기수. 반면에 기습선행에도 능한 기수이다. 이번 26일에 6경주에서 선행마 빅스케일에 기승한 박을운기수. 다른 눈에 띄는 선행마가 없는 가운데 출발을 됐다. 게이트 11번은 선행을 나서기에 유리한 자리는 아니지만 해당군의 마필들이 능.. 기수이야기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