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출주하면 25번, 네번 출주하면 한번은 우승하는 우찌다 기수
야구로 치면 박태종기수, 문세영기수, 조경호기수가 3할대 타자라면, 우찌다 기수는 4할대 타자라 할 만큼 가공할 만한 승율이다.
박태,종 문세영기수가 15%의 승율, 우찌다기수가 25%대의 승율만을 놓고 볼 때 사실 비교자체가 안된다.
이미 다 아시다시피 일본출신의 우찌다기수는 이쿠야스기수의 추천으로 한국에 진출했는데, 서울경마장에서 활동하고 싶어 했지만
나이제한에 걸려 부산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깊이 들여다 보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수들은 서울경마공원기수보다 기량과 경험, 승부경쟁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우찌다기수의 승율을 서울경마공원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더욱 더 그의 서울경마공원에서의 출전결과가 궁금해진다.
그의 경주장면을 직접보려면 부산까지 내려가야했는데 이번 교류경주로 서울경마공원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부산경마공원과는 다른 경주로와 분위기가 경주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우찌다기수의 매서운 기량을 보러 과천에 가야겠다.
한가지 바램을 말하자면, 우찌다기수가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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