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강아지와 새기 호랑이의 다툼 국내산 1군 경주 토요일에 열리는 2000m 국내산 1군 경주는 호랑이없는 곳에 큰 강아지와 새끼 호랑이들이 겨루는 형국이다. 물론 굿데이라고 하는 걸추란 포입마 한마리가 버티고 있긴 하나 오경환기수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지 두번의 성적이 3착과 4착으로 기대에 부응을 못하고 있다. 삼 세번이라고 했던가 그렇.. 경마이야기 2009.02.20
세 남정네와 5경주 간만에 내린 비를 핑계로 흥겹게 술을 먹고 있던 3인의 중년들의 얘기 '형 5경주 3,7알았지?' '꼭, 들어 온다니깐' '확실해' 왼편의 남정네가 오른편의 남정네에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리고 뭔가 선심쓰는 듯한 푠정으로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이들의 말하는 5경주의 실체가 무엇일까? '경마' '경륜' '경.. 미주알고주알 2009.02.17
기축년 새해가 왔다. 기축년이라 한다. 기축년 , 소띠라 했다. 신문에 느닷없이 소들이 자주 출몰하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결과적으로 소띠해라서 그런 것이었다. 그런 의구심 조차 없었으면 뭔 해인지도 모르고 1월까말까지 갈 뻔했다. 모른다 해서 살아가는 데 별 지장은 없겠지만서두. 새벽 3시가 넘어 부시.. 경마뉴스&칼럼 2009.01.10
경마, 생활속에 묻어 있는 그 어두운 그늘 # 옥수동 옥수동에 갔다. 재개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곳이다. 옥수동을 가보지 않았을 때는 옥수동이 강북에서 제법 괜찮은 동네일걸고 생각했다. 서울살면서도 옥수동을 간 것은 지하철로 옥수역을 지나친 것을 빼고는 처음이었다. 그 옥수동 달동네에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 경마뉴스&칼럼 2008.12.17
중앙일보를 장식한 문세영기수 지난 주 중앙일보를 넘기다 깜짝 놀랐다. 스포츠면 전면을 문세영기수의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내용으로 기사가 채워져 있었다. 수개월전 조선일보에 박태종기수가 크게 말그대로 대문짝만하게 실렸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도 그 기사를 보며 무척 고무됐던 기억이 있다. 중앙일보, 흔히 말하는 소위 .. 경마뉴스&칼럼 2008.12.17
2008 그랑프리 인기투표 그랑프리 출주마 인기투표 결과가 나왔다. 포입마 시크릿웨펀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고, 암말 백파와 탑포인트, 갈샘도 눈에 띈다. 현재 누보리시, 오백예찬, 승유신화, 반도의별은 출마등록이 돼 있지 않은 걸 봐서 출주포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0마리라는 단촐한 편성이 될 것으로 보인.. 카테고리 없음 2008.12.07
경마, 즐겨야 하는 이유(2) 내가 경마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 몇가지. # 경험1 경마를 첨 접하고 난 뒤 이거 참 잘하면 쉽게 돈을 따겠구나싶어, 1회 한도를 초과하는 돈을 걸었던 적이 있었다. 그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며칠 전 부터 연구를 했고 원금을 잃지 않을 것 같은 가장 안전한 인기마에 그리고 기수에 그리고 연식에 돈을 걸.. 미주알고주알 2008.06.22
경마, 즐겨야 하는 이유(1) 경마는 도박인가? 레져인가? 아니면 ...? 나에게 있어 경마는 무엇인가하고 되물어 보면 나도 잘 모르겠다. 경마는 나에게 있어 매우 재미있는 오락이라고 할 수 있을 뿐. 경마는 마치 '칼'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 칼이라는 것은 쓰는 용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에 따라 없어서는 안될 매우 유.. 미주알고주알 2008.06.22
대통령에게 이메일을 오늘 아침 대통령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내일 열리는 대상경주에 참관하러 오시라고... 이번에도 아무 대답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일전에도 코리안더비에 참관하러 오시라고 메일을 보냈지만 ... 예상대로 묵묵부답이었다.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나역시도. 보내면서 그런 생각도 해본다. '당신 .. 미주알고주알 200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