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왔다. 기축년이라 한다. 기축년 , 소띠라 했다. 신문에 느닷없이 소들이 자주 출몰하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결과적으로 소띠해라서 그런 것이었다. 그런 의구심 조차 없었으면 뭔 해인지도 모르고 1월까말까지 갈 뻔했다. 모른다 해서 살아가는 데 별 지장은 없겠지만서두.
새벽 3시가 넘어 부시시 일어나 꼼지락 하다가 벌써 네시가 됐다.
블로그 게시물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 경마관련 종사자가 아니다. 가끔 나의 블로그에 와서 경마꾼이라 소리쳐대며 일성하는 분들이 계시기도 한데, 이 꼭두새벽에 이렇게 글을 황급히 작성하고 있는 이유는 내일이 토요일이고 내 블로그에 어떤 글이 올라와 있나하며 찾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책임감의 발로인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읽을 만한 내용이 값지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부실하지만 나름 읽을 거리를 만들어 보려는 작은 뜻이 있어서이다.
올 한해 좀 더 읽을 만한 글로서 많은 분들이 찾아 줬으면 하는 게 바램이다.
아울러 경마에 대한 이미지도 혁신적으로 향상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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