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스케치

2세경매마 특별경주 우승 문세영기수의 세레모니를 보며

말이좋아 2015. 9. 13. 15:27
방금 2세 경매마 특별경주가 열렸다.
우승은 요즘 핫한 페로비치의 슈퍼스타트의 페로비치가 아니라 문세영기수의 섬광이 
두 마리 모두 문세영기수가 탔던 말이다
두마리를 혼자서 탈 수는 없으니 한마리는 페로비치가 탔고 그 말아 인기 1위다.
결과적으로는 2위를하고 문세영기수의 인기2위말이 우승을 했다.

반 마신 차이로 이겼는데 페로비치가 거리 차이를 더 좁히기에는 남아 있는 거리가 짧았다.

이때 결승점을 통과하는 문세영기수는 왼쪽 주먹을 불끈 쥐며 어깨를 들썩이며 관람석을 바라보며
우승 세레모리를 한다.

대상경주 우승 안해본 것이 없을 그였는데 기껏 특별경주에서의 그의 환호가 어쩐 지 어색해 보였다.

페로비치에 등장에 대한 그의 잠재되어 있는 두려움이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잠시후 인터뷰하는 모습의 문세영기수가 한 아이를 들어 올린다.
딸 인가보다. 가족이 왔나보니 소리를 안들리는 모르겠으나 눈치가 그렇다.
가족이 보는 가운데라서 마음이 좀 특별했나?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둘 다 알수도 있게겠고 아닐 수도 있겠다.

다만 페로비치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 그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 갔을  이다
첨으로 폰으로 작성해본다 . 할게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