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스케치

말다리가 부러지며 낙마하고 낙마시키고 불운했던 김용근기수 그리고 마魔의 4코너

말이좋아 2014. 12. 16. 19:29

 그랑프리 경주가 있던 날

부산에서 올라온 김용근기수

그랑프리 우승후보마 노바디캐치미를 기승하기 전 서울경주에 참가하며 나름 열심히 실력발휘하며 질주하다

그만 낙마를 하고 말았다.

 

10년 전 쯤 4코너를 돌아 나오던 지금은 세상에 없는 유훈기수는 인기마 밸로스펙터를 타고 4코너를 돌아나오며 말을 부조하기 위해 목을 툭 쳤는데 그만 말이 놀라 고꾸라져 낙마를 한 적이 있다.

4코너는 위험한 지역이나 낙마 사고가 많이 난다.

 

 

그랑프리 출전이 염려되던 김용근기수

그러나 다행히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낙마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았겠지만....

 

 

우측 발목이 완전히 부러졌다.

쌍안경으로 지켜보는 데 발목에 피가 보이고 .... 부러진 다리!  걸음을 멈추지 못하고 달리는 모습을 보노라니 더는 못 볼 수가 없다.

 

장막이 쳐지고

 

말은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에 실려갈 참이다.

 

 

이런 상황을 뒤로하고 결승선을 통과하려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