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간신문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어떤 내막이 있었는 지, 누가 거짓을 하고 누가 억울한 것이 있는 지, 양쪽 다 거짓을 하고 있는 지 어떤 지 우리가 알 수는 없다.
매주 출근하듯 경마장을 뻔질나게 드나드는 검정색 노가다 점퍼, 패딩 같은 검정색 계통의 차림새를 하고 '한방'을 기대하는 그 사람들과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처칠이 영국수상이 되기보다 더비경마 마주가 되고싶다고 한 것은
영국수상 월급보다 더비경마 상금이 더 많아서 돈 벌이가 더 좋기 때문인가?
그 나라에서 마주라는 것, 마주라는 것이 영국수상이라는 것 보다 멋있고 영광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골치아픈 권모술수의 정치판의 중심에 있는 수상의 일보다 단순 명쾌한 경주마들의 경주가 성격에 맞다는 내면이 있겠다.
정치판을 비꼰 한 마디일 수 있는 이 한마디가 마치 경주마의 마주가 영국수상자리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결코 영국수상자리가 더비우승경주마의 마주보다 못하지 않다.
마주라는 사람들도 경마장을 들락(?)거리는 '소비자' 들도 운영체인 마사회도 업그레이드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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