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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수말의 보험료는 얼마일까?

말이좋아 2013. 11. 4. 14:26

말들의 보험료는 얼마나 될까?

경주말들의 보험료는 몸값에 비례해서 보험료가 높아질 것이다. 일반 경주마는 아니지만 일반경주마보다 훨씬 몸값이 센 씨수말을 통해서

경주마의 몸값을 가늠해 볼 수 있겠는 데, 그 씨수말의 몸값을 알아봤다. 2012년 기준.

 

아래는 2012년 발표내용임

 

[보험이 부담하는 내용은 생식 능력을 잃어 자식을 낳지 못하거나 다리를 다치면 말의 몸 값을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KRA 제주경주마목장은 교배시즌을 맞아 경주마 생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은 20억원 이상 고가 씨수말 5마리에 대해 총 154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에 가입한 씨수말은 2008년 이후 수입된 5마리로 호크윙(2008년 수입, 보험료 39억원), 원쿨캣(2009년, 34억원), 피스룰즈(2009년, 25억원), 오피서(2010년, 40억원), 샤프휴머(2011년, 30억원) 등이다.

5마리 씨수말의 몸값은 168억원이다. 비싼 몸값 만큼 보험료도 많아 1년 보험 총비용이 총 6억8000만원이다. 1마리 당 평균 보험료는 1억1000만원이다.

이처럼 씨수말을 비싼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다리골절 등 사고를 당하거나 생식능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수십
억원대의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40억원짜리 씨수말 '오피서'가 폐사하거나 생식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42억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1년 보험료는 무려 1억9000만원에 달한다.

이어 샤프휴머 37억원(보험료 1억6000만원), 원쿨캣 30억원(1억3000만원), 호크윙 23억원(보험료 1억원), 피스룰즈 19억원(1억원) 순이다.]

 

<출처원문 메리츠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