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경주

빗나간 예측 - 2009뚝섬배

말이좋아 2009. 4. 15. 21:31

지난 일요일 치뤄진 뚝섬배 대상경주의 결과는 이변 아닌 이변이었다.  우승예상마로 인기를 끌었던 명문가문이 입상도 못한 가운데, 인기마들 중 남촌의지존을 제외하면 모두 몰락했다.

 

마이티러너가 1군 승군까지 연승가도를 달리며 빼어난 실력을 보이다 3착을 한 뒤, 기수를 교체하며 다시 대상 경주에 도전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경주에서 마이티러너를 간과한 것이 실수였다.

 

명문가문은 전형적인 추입마로 직선주로에서 강한 추입력을 보여줬으나 이날 경주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조, 같은 마주소유인  남촌의지존은 2착을 차지하여 체면유지를 해줬으며, 이로서 완전한 기량회복이 된 걸로 보인다.

트리플세븐은 인기에 비해 좀 처지는 결과를 매번 보여주고 있지만,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스타트, 선행은 예상대로 금순이, 짧은 거리를 감안 빠르게 선두권 가담하는 좌측 태백장군,

금순이 뒤로우승마 마이티러너가 보인다

 

 

 

후미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문가문

 

 태백장군이 선두를 압박하는 가운데 중후미에 머무르고 있는 명문가문과 남촌의지존

3-4코너 : 금순이,태백장군,마이티러너

 

 맨뒤 좌측, 명문가문, 그뒤로 새벽동자

 

라스트 스퍼트

 

 역전의 순간 -태백장군은 뒤로 처진 가운데 명문가문은 아직도 보이질 않고

 

 마이티러너는 우승을 굳히려는 가운데, 추입하는 남촌의지존과 트리플세븐

 

             

 

1착 : 마이티러너, 2착, 남촌의지존, 3착, 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