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내린 비를 핑계로 흥겹게 술을 먹고 있던 3인의 중년들의 얘기
'형 5경주 3,7알았지?' '꼭, 들어 온다니깐' '확실해'
왼편의 남정네가 오른편의 남정네에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리고 뭔가 선심쓰는 듯한 푠정으로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이들의 말하는 5경주의 실체가 무엇일까?
'경마' '경륜' '경정'
아리송하다.
근처에 kra 프라자는 없다, 그러나 경륜,경정 장외발매소는 반경 1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끝내 이들의 말에서 경마와 관련된 직접적인 단어를 들지는 못했다.
이들이 말한 5경주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다.
혹시라도 이들이 말한 5경주가 경마가 아니길 바란다.
경마 5경주였다면 이들은 서로 멱살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나갈때쯤 술이 취했는 지 ...고성이 오갔다.
어쩐지 난 이들의 5경주가 경마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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