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이야기

1등 상금 2억2천만원 2014뚝섬배- 플라이톱퀸 불참이라... 우승에 바짝 다가선 인디언블루! 기대를 모았던 플라이톱퀸은 출마표에 없었다. 14두로 게이트를 꽉채웠나 싶더니 14번의 한자리가 빈 13번까지 게이트번호만 배정됐다. 생동감없이 복사한 듯 똑 같은 내용의 스포츠신문의 내용들은..

지난 주 중앙일보를 넘기다 깜짝 놀랐다. 스포츠면 전면을 문세영기수의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내용으로 기사가 채워져 있었다. 수개월전 조선일보에 박태종기수가 크게 말그대로 대문짝만하게 실렸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도 그 기사를 보며 무척 고무됐던 기억이 있다. 중앙일보, 흔히 말하는 소위 ..

금주 경마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SBS배 대상경죽가 되겠다. 이번 경주거리는 1900m. 3세이상 마들이 출주하며 별정경주로 치뤄진다. 그럼 눈에 뛰는 말들을 살펴보자. 우선 지난 번 발주기 진입거부로 인해 실격됐던 명문가문이 다시 도전에 나선다. 이미 대상경주를 수차례 휩쓸고 다닌 말로서 발주기에 ..

한국 최고의 스프린터를 가리는 경마대회가 4월15일 일요일 1400m 경주거리로 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역대 대회 출주마의 면면을 보았을 때, 예상치 모했던 마필의 선행강공으로 발군의 기록갱신과 함께 트로피를 거머쥔 적이 여러 번 있다. 이번 경주는 역대 뚝섬배경주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