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마

3연승? 까짓 것 하면되지! 나우나우나우 (NowNowNow 지금지금지금? 한대잖아 성깔있다 저 말)

말이좋아 2015. 4. 17. 17:58

직전 경주에서 의외로 선전하였던 나우나우나우

선행을 못 받아도 물러서지 않는 투지있게 끝까지 달려 우승을 일궈낸 암말이다.

 

더구나 아직 기승술이 부족한 송재철기수 신인기수와의 호흡에서 나온 결과여서 가중치를 부여해도 될 마필이다.

(마필이란 말을 잘 쓰지 않는 단어있데....썼네...어쩌지....나도 경마계로 몸담는 건가...ㅋ)

 

 

복승율 100%다. 뭐 3번뛰고 복승율을 말하는 게 좀 웃기기는 하지만,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했다.

 

이번 경주의 상대마는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숫말 호위무사이다.

부담중량은 2Kg 정도 차이가 나며, 현장에서는 호위무사가 인기 1위를 모으고 나우나우나우가 2위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두 마리다 비슷한 배당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만일, 발매 마감전에 나우나우나우가 인기 1위를 기록하며 배당이 떨어진다면 나우나우나우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높다는 뜻이니 우승을 점쳐봐도 될 것이다.

설령 인기 1위가 아니라 해도 나우나우나우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고 싶다.

 

나우나우나우에 있어 이번 경주는 중요하다.

4등급(4등급이 뭐야? 내신성적이야...소고기 등급이야...책상에 앉아서 하는 짓들 이란게) 

아무튼 4등급 데뷔전이다. 중하위권 경주 우승하며 올라간다면 상위등급은 금방이고 암말대상경주에서도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준족임을 입증해보이기 때문이다.

 

4군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다면 나누나우나우의 기대치는 배로 높아진다.

나우나우나우는 현대목장에서 태어났고 생산자이며 마주이신 김정철님 의 말(馬)이다.

어쩌면 나우나우나우는 5년후 2020년현대목장에서 배출될 명마의 어미일 지도 모른다.

맞을까 틀릴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