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KRA 갈팡질핑 정체성도 개념도 소신도 오락가락인가
한국마사회 KRA 현명관회장님 안녕하시겠지요?
예 그러실거라 봅니다.
어떻습니까 마사회 회장실이랑 대우가 삼성에 있을 때랑 어떤까요?
모르긴 해도 삼성에 있을때 회장 눈치가 여간이 아닌데 거기서야 뭐 그런 눈치는 안봐도 될줄 압니다.
그 자리 뒷 사람을 위해서 잘 쓰시도록 부탁드리고요.
마사회에서는 기수,조교사를 선수와 감독으로 용어를 반 강제적으로 바꿔 쓰고 있는 점 잘 알고 계시죠.
그리고 얼마전 선수와 감독에 대한 용어를 다시 기수와 조교사로 환원하는 여론조사를 한 것도 알고 계시죠?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말이 없네요 가타부타.
그런데 제가 묘~한걸 느끼네요.
마사회 홈페이지, 출마표, 오늘의경주책자, 굽소리 등을 보면 조교사,기수라는 말이 혼용되어 쓰여지고 있더군요.
왜그렇죠?
왜 강제로 바꿔서 선수, 감독으로 쓰라고 해놓고서는
정작 마사회 여러분들은 "지맘대로"인거죠?
왜 그러는 거죠?
제가 미친거가요 여러분이 미친건가요?
물위의 백조는 보기에 우아하고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여도
수면아래 발밑에는 바쁜 발짓으로 열심히 물살을 제치고 있다고 하죠.
마사회 여러분은 그런 수고와 노력은 안하고 어떻하든 저절로 굴러오는 돈으로
마사회를 포장하고 단장하는 일에만 신경쓰는 듯 하군요.
조교사,기수, 감독, 선수 용어를 놓고 스스로 지키지 않는 중구난방의 이 모습을 보면
마사회라는 조직체가 영혼없는 집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조교사,기수를 감독,선수로 바꾸면서 마주는 왜 마주 그대로 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마주는 안이상한가? 기수보다 마주가 생소한 데...
당연히 마주는 한글로 알아듣기 쉽게 "말주인"으로 바꿔서야쥐~
다들 돈 많은 마사회에 고분고분하게 좋은게 좋다고 말하지만
듣기 싫은 소리도 좀 귀기우려야 개선이 되든 할텐데...참 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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