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에서 매월 발행되는 잡지 굽소리의 판형이 변경됐다.
A4 크기의 판형에서 과거 샘터 등과 같은 소책자 판형으로 바뀐 것이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맛이 난다.
작아서 마음에 들지만 한편으로는 이전의 판형은 커서 사진 그림을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었는 데 그런 점은 단점이 되겠다.
잡지의 크기가 작다보니 오밀조밀 보는 맛이 있고 글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같다.
한편 기존과는 다른 사진구조나 편집배열등은 기교에 치우친 점이 느껴진다.
굽소리는 원래 마사회 사보라고 한다.
마사회의 사보였으나 그보다는 경매팬들을 향한 마사회의 대외 홍보의 장(場)으로서 비중이 높아가는 것 같다.
여하튼 마사회에서 무료로 보내주는 굽소리를 감사하게 읽고 있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보다 알찬 내용으로 꾸며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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