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컵마일 경주마 대회를 알리는 팝업창이다.
4월6일 제 5경주라는 안내.
그래서 출마표를 열심히 뒤져봤지만 그런 경주는 없다.
날짜를 확인해 보고, 날짜를 잘 못올렸나 오타인가를 확인도 해본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
쬐끔 짜증도 나련다.
혹시나 해서 부산경주 출마표를 살펴보니 역시나 거기에 있다.
'척하면 착' 하지 못하는 내가 둔한가.
"4월6일 부산경남 제5경주"
그렇게 들어 갔어야 하는 것이다.
이 정도는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데
내가 마사회 헛점을 찾으러 다니는 것도 아닌데 늘 헛점이 보인다
헛점투성이다.
나사가 풀린 건지, 건성으로 일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수습사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는 건지
마사회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찾기 어렵다.
친절이라는 것 "안녕하십니꺄~" "네, 고객님" 하며 말로만 친절 상냥한 것이 아니고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 그래서 정확한 안내로 어렵지 않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것이 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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