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마

2013년 마지막 1군경주 - 광교비상,조이럭키

말이좋아 2013. 12. 21. 12:37

2013년을 마무리할 서울 경마 경주가 이번 일요일 치뤄진다.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 암말 3세마 조이럭키, 3세마 거세마 광교비상, 이 두마리가 신예의 말로서 우승을 높고 명예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출전하는 1군의 경주말들의 기량이 특출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만만히 볼 수없는 관록이 있는 말들이므로 우승을 한다면 몇 마신으로 우승하느냐가 포인트가 되겠다.

그밖에 끈끈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소백령.

소백령은 소백수의 자마.

작은 체구로 1군에서 강단있는 활약을 했던 어미마의 혈통을 이어받아 소리소문없이 입상하여 두둑한 배당을 안겨주는 그림자 같은 말이다.

선행성의 말인데 이번 경주 빠른 말들이 있어 선행이 쉽지않아 보이고 받는다 해도 선행경합에서 밀려 힘든 경주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하는 말이기도 하다.

 

광교비상과 조이럭키 모두 기량이 출중한데 이 암말과 거세마의 대결도 눈여겨 볼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