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다음.
다음의 메인화면의 뉴스에 백광에 관한 기사가 떴다.
모두 다가 아시는 바와 같이 신문, TV 할 것없이 메이저 언론에서 경마를 다루는 일은 지극히 드문일이다.
그것은 경마가 도박게임의 주류라는 편견이 빚어낸 사회적인 터부때문이다.
다음 사이트에 실린 뉴스는 SBS 8시 뉴스에서 다룬 백광에 관한 기사였다.
모르긴 해도 경마가 점점 주류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늦은 감이 있지만,
경마를 당당한 스포츠의 하나로서, 경마를 즐기는 것이 당당한 취미의 한 분야로서 자리매김되어야 할 때다.
뉴스에서는 백광이 우승을 하게 될 경우 좀 더 극적인 이야기거리를 노릴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백광은 4착을 했다.
물론 그 4착도 매우 의미있는 4착이지만 말이다.
우승권에 있던 트리플세븐과 남촌의지존은 절대 강자로서는 면모가 떨어짐을 보여줬고 그 나마 내추럴나인은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백광은 우승을 노려 봄직도 하지만 무리를 해서 우승을 했을 경우 혹여라도 말에게 미치게 될 악영향을 염두에 뒀는지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우승에 버금가는 4착을 했다.
백광의 마주, 이수홍씨는 백광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3,4착 정도만 해도 만족한다고 했다한다.
백광은 이번 대상경주로 자신감을 회복했을 것이다.
오늘의 승리를 다음으로 기약하며.
오늘 경주는 SBS배 대상경주여서 다분히 SBS에서 다뤄야 할 이슈다.
최근 들어 여러 곳에서 경마와 관련해서, 기수, 경주마 이야기거라기 등장하고 있는 데 경마가 국민의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서 등장하고 있음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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