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농림수산식품부배(이름도 길다) 대상경주가 열린다.
이번 경주의 특징은 14두 출주마 가운데 절반이 넘는 8마리가 부산말들이라는 것이다.
원정경기하러온 말들이 홈그라운드 말보다 더 많다.
아쉬운 점은 이번에도 부산경마공원의 출신기수는 기승을 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아쉽기보다 괘씸한 생각이 든다.
부산경마장출신말들이 많다는 것 한편으로는 자신감이 그만큼 있다는 뜻이 아닌가!
우리도 두차례의 교류경주를 지켜보고 느낀점이 부산경남 경마장 말들이 서울말 보다 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우승도 부산말들이 했고.
이번 경주 결과가 나오면 우연인지 실제인지 알 수 있을 것같다.
더군다나 뛰어난 우찌다기수도 함께 출장하였으니...
몇시간뒤의 결과가 궁금해진다. 만사 제쳐놓고 과천으로 가야겠다. 동분서주 바쁘다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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