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선천적으로 수영실력을 타고 난다고 한다. 백에 하나 꼴로 수영을 못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태어나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거라곤 똥오줌싸는 것이 고작인 인간에 비하면 어떤 면에서는 우월한지도...
경주마에게 수영을 시키는 것은 사람이 수영하는 것과 비슷하다.
육중한 체중으로 뛰다보니 다리 질환이 많은 말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면서 강화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리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수영하고 나면 시원해서 기분도 상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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