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이야기

고배당엔 그가 있다! 김옥성기수

말이좋아 2007. 6. 17. 22:08

16일 토요일 경주는 한 마디로 고배당 릴레이였다고나 할까.

첫경주 시작부터 복승식 31.7배로 시작하더니 80.9배 51.3배, 67.9배, 564.4배를 터지는 마치 융단폭격을 맞은 듯한 하루였다.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의 호주머니 역시 가벼워지고 말았을 것인데, 고배당이 라고 하는 것이 데뷔후 경험부족의 부진한 말이 경주경험이 늘어나면서 뒷심이 발휘돼 입상을 하거나, 능력부진마가 유능한 기수의 말몰이에 힘입어 입상을 하거나, 뜻하지 않은 경주상황발생으로 고배당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 데 기수의 능력인 경우 김옥성기수가 고배당을 꾸준히 터트리는 기수라 하겠다.

토요일기승한 아이언법이라는 말은 중위권의 착순을 기록하는 정도의 마필이지만 이날 끈끈한 추입력을 과시하며 2위로 도착 67.9배라고 하는 고배당을 터트린 것이다.

지난 6월9일경주에서도 2위로 도착해 복승식 480.8배를 터트린 바있다.

 

이뿐만아니라 김옥성기수는 비인기마 또는 부진한 말에 기승하는 경우 눈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는 기수이다. 적어도 고배당욕심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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