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5

사상 초유의 경마장 휴장

결국 마사회가 경마장 휴장을 공지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폭풍우가 오나 1년 12달 명절과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면 경마는 그렇게 쉼없이 개최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상이 악조건이 상황에서 낙마사고는 너무나 당연했고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개최를 했으니 미필적고의라고도 하겠다. 그랬던 마사회에서 무기한 경마중단을 선언했다는 것은 '사건'이다. 현 시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건'이다. 마사회는 말미에 '손꼽아'라는 표현을 썼다. 경마가 열리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지를 잘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마사회 임직원에게 간절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경마가 열리지 않는 동안 그간 경마장을 열심히 찾아준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 그 소..

경마뉴스&칼럼 2020.09.05

한국마사회 현명관회장님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렛츠런 따위나 신경쓰고...

마사회 KRA 갈팡질핑 정체성도 개념도 소신도 오락가락인가 한국마사회 KRA 현명관회장님 안녕하시겠지요? 예 그러실거라 봅니다. 어떻습니까 마사회 회장실이랑 대우가 삼성에 있을 때랑 어떤까요? 모르긴 해도 삼성에 있을때 회장 눈치가 여간이 아닌데 거기서야 뭐 그런 눈치는 안봐도..

경마뉴스&칼럼 2014.04.06

경주마이야기(26) : 위로받는 빅브라운(Big Brown)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삼관마 후보 빅브라운이 결승선을 앞두고 그만 달리기를 포기한 불운의 경주마 빅브라운을 위로해 주고 있다. 말도 사람도 모두 같은 마음이리라. Big Brown's owner Michael Iavarone hugs Big Brown after the 140th Belmont Stakes horse race at Belmont Park in Elmont, N.Y., on Saturday, June 7, 2008. (AP Photo/Kathy Willens)/2008-06-08 12:34:50/

경주마이야기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