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 그들이 그립다 - 임대규,배휴준,천창기,김효섭 경마장을 맨 처음 찾았을 때, 옆에 사람에게 베팅 방법을 물으니 왠만하면 하지 말랜다, 좋을 것없다고. 그때부터 서서히 익히게 된 이름중 박태종, 김효섭,임대규,배휴준,천창기,김옥성,등등이다 돌이켜보면 이들이 모두 출전하던 시절의 경마가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라이벌들이 출전.. 기수이야기 2013.07.19
하이웨이스타 그리고 김옥성기수 지난 일요일 토요일에 잃은 돈을 만회하고자 마음을 가다듬고 매 경주에 임했다. 사실 잃는다고 해봐야 고작 2~3만원 수준! 무엇보다도 우리는 곧잘 그렇게 잃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는(바늘과 실) 잃는 것이 아니라 쓰고 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일요일 역시 따기는 커녕 잃기를 쉼없이 하다 10.. 미주알고주알 2008.06.12
우승트로피, 얼마만인가 - 김옥성기수 2001년 동아일보배를 끝으로 대상경주의 인연이 끊어졌던 김옥성기수. 한때 경마팬들에게 욕을 많이 얻어 먹었던 기수이다. 그의 기승법에 대한 불신감이 팽만하여 말이다. 내가 지켜본 바로는 그의 기승법에 큰 문제점을 발견하진 못했다. 여하튼 예시장에서부터 출주때까지 그의 얼굴을 보면 싱글벙.. 기수이야기 2007.05.20
매직카드 - 18회 스포츠조선배 우승 국2군 1800m 별정중량으로 치뤄진 1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내로라하는 선행마들이 출주, 선행마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반면에 선행마의 몰락을 노리고 추입마들이 입상에 도전하는 형국이었다. 기수 또한 대상경주답게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수가 기승 14개 게이트를 모두 꽉 채운 박진.. 대상경주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