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이 좋은 이유

놓치기엔 아까운 경마공원 봄맞이대축제

말이좋아 2009. 4. 1. 00:16

 

일정별 행사

 

구 분

행 사

장 소

4.4(토)

4.5(일)

4.11(토)

4.12(일)

봄의

향기

어린이 북카페

벚꽃길

11:00~17:00

봄꽃차 시음

타로점 보기

새봄맞이 시화전

어린이 캐리커쳐

11:00~16:00

거리예술공연

-

-

① 12:00 / ② 14:00

플라워 포토존

11:00~17:00

추억의 거리

11:00~17:00

새로운

시 작

소망기원프로젝트

가족공원

13:00~17:00

신생마 이름짓기

11:00~15:00

동심의

세 계

봄꽃가족윷놀이

① 12:00~13:00 / ② 15:00~16:00

봉숭아꽃물들이기

가족공원/중문광장

11:00~17:00

봄꽃향수만들기

가족공원

13:00~15:00

어린이동요대회

① 13:00~13:30 / ② 14:00~14:30

경마놀이터

11:00~17:00

말목걸이만들기

가족공원/중문광장

14:00~16:00

봄꽃향기휴식처

가족공원

11:00~17:00

명랑운동회

11:00~16:00

창 립

60주년

60 Event

12:00~16:00

가족액자증정

중문광장

11:00~16:00

지방농특산물

농특산물 판매홍보

11:00~18:00

 

올해도 어김없이 경마공원에서 봄맞이 대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내에서 봄꽃을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시내로 들어간다면, 뭐니뭐니 해도 고궁이 있겠다. 임금님이 살았던 곳이라 꽃과 새들의 조화는 1급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사실 봄에 가보진 못했는데, 좋다고 한다. 고궁이란게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고루한 냄새가 난다고 사람들이 떨뜨름해서 선호도가 떨어진 뿐이다.

 

이제 서울 대표 벚꽃길로 자리매김한 여의도 윤중로.

그 명성에 걸맞게 붐비기로는 말도 못할 정도다.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지만, 그 즐거움을 맞보기해서는 많은 인파와 어깨를 맞댈 각오를 해야한다.

 

굳이 벚꽃이 아니라면 개나리 뒤덮은 응봉산도 장관이다.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든다. 지금이 한창이다.

 

이와는 다르게 서울을 살짝 벗어나면 과천 경마공원의 벚꽃도 멋스럽다. 벚꽃뿐만 아니라 말들이 사는 그곳에는 말들과 관련한 많은 이벤트 행사들과 무료 체험행사들이 있어 축제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봄꽃에 뒤덮힌 경마공원 구경도 수도권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어떤 면에서는 특혜이다.

주말 도시락을 싸들고 경마공원의 푸른 잔디위에서 맘껏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