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포입마 투원
지난 주 우승을 포함하여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데뷔이후 10전을 치뤘는 데 경주적응이 되었는지 상승세가 무섭다.
하위군에서 눈치보며 전력을 숨기며 길게 가늘게 살고자 하는 녀석들과는 상대하기 싫었는지 투원의 기세가 무섭다.
6군,5군,4군,3군,2군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현재까지 보여준 투원의 성적은 돋보인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정한 게임이 시작된다. 국3군과 국2군은 물이 다르다. 여기서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굿데이, 황룡사지, 등 우리는 반쪽 외산마로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 말들을 적지 않게 보아왔지만 1군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말은 시크릿웨펀정도이며 대개의 경우 강자로 자리매김하나 싶으면 다리질병 등의 이유로 휴양에 들어가고 또 복귀를 하다가 사라지는 경우 역시 심심찮게 본다.
최근 재기에 성공한 머신건도 있지만 가진 능력을 다 보여주지도 못한 채 경주로를 떠난다는 것은 재미없다.
말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놀라운 기량을 보여줫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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