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m 핸디캡경주로 지는 이번경주는 신예 능력마 두필의 행보가 궁금하다.
과천룰러,
앞선 경주에서 섭서디, 밸리브리를 제압하며 경주를 지켜본 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마필이다.
선행마로서 선행을 가야만이 좋은 성적을 내는 전형적인 말이다.
이번경주에서 끝번 게이트에 배정받은 핸디캡이 있으나 경주거리1900m로서 1700m와는 다른 상황이니 극복해야하는 핸디캡이다. 부담중량 역시 높지만 이 역시 극복해야할 조건이다. 이번경주에서 눈에 띄는 강자는 없다.
물론 1군마들인 만큼 마지막 한발 쓰는 능력마들이 있긴 하지만 떠오르는 신예마 과천룰러를 상대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과천룰러의 상대마로는 행운대왕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한다.
같은 남반구에서 온 말인데, 1군에 승군하기 까지 보여준 발걸음은 스피드 그자체였다.
과천 최고가의 수입마로서 이터널챔피언이 같이 출주하는 데 혈통과 함께 기대치가 높은 말이다.
이번 경주 우승여부에 상관없이 보여주는 발걸음에 따라 마필의 가격과 성적의 상관관계를 비교해 보자.
이제는 이터널챔피언도 실력발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한편 기승기수에 따라 기복이 있는 남대풍의 행보도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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