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마

트리플크라운, 삼관마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인가

말이좋아 2007. 10. 12. 13:54

 

국내 최초로 열리는 삼관(Triple Crown)경주의 세번째 경주이자 마지막관문인 농림부장관배대상경주가 10월14일 9경주, 2000미터, 별정 III 로 열린다.

 

경마팬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이번 대상경주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먼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인 이번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 '제이에스홀드'가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면 예상대로 국내경마사상 첫 삼관마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삼관마경주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서 늦은감이 있고 외국의 삼관마경주와는 격이 좀 틀린 점도 있지만 최고의 경주마를 가려내는 진정한 이벤트로서는 손색이 없기에 그 의미는 남다르다.

 

두번째는 제이에스홀드의 9연승의 여부이다. 제이에스홀드는 데뷔전을 제외한 매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3세마로서 단숨에 1군에 승군하였을 뿐만아니라 괄록있는 1군마를 큰 차이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뚝섬배출주마에는 거세마가 포함되는 문제점으로 인해 내년에는 좀 더 삼관마경주다운 구성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TRIPLE CROWN '

 

아마도 모두의 마음은 제이에스홀드가 우승하여 삼관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물론 혹시 제이에스홀드가 뿌러지면...하는 공연한 마음으로 다른 말에게 눈길을 돌리는 이도 분명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