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마 2

경주마이야기(48): 클래스가 다른 경주마, #블루치퍼

'경주마이야기임에도 경주마이야기가 빈약하여 생업을 마다하고 글을 하나 포스팅해본다. 포스팅할 만한 말(馬)들이 없지않았으나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과실은 없는데 반해 누군가에게는 1원하나 안들이고 홍보효과를 누리며 자신들이 잘해서라는 착각에 빠트려 놓는 짓같아서 말았는데...그 공백이 느껴진다.' 내가 경마장을 처음 출입할 때, 자세한 기억은 퇴색되었지만 경주마들이 어딘지 모르게 조금 작다는 느낌, 굳이 와닿게 말하자면 외국경주마들에 비해서 조금 왜소(?)하다라는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경주마들이 체구에서 어딘가 좀 빠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체중도 400㎏부터 450~460㎏ 정도의 경주마들이 대부분으로 기억한다. 따라서 480~490㎏정도 나가는 경주마들의경우 말이 크다는..

경주마이야기 2020.08.31

마사회, 그들만을 위한 '이상한' 경마시행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말그대로 손님, 그들이 말하는 고객, 나쁜게 본다면 돈을 다발로 갖고 와서 교통카드만 들고 가는 호구 들이 없이 자기들끼리 경마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쁘게 비약한 말이긴 하다. 손님이 있어야 베팅을 하고 그래야 그돈으로 상금을 주고 시상을 할 텐데, 수입이 없으니 마사회 재정으로 마주와 마방관계자들에게 상금을 계속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확인해봐야겠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늘 배당율을 보면서 출주마 대부분이 인기와 실력에 따라 배당율의 폭이 상당히 다른데 거의 모든 경주마들의 단승, 연승의 배당율이 같음을 보았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다. 7경주를 기준으로 7월말과 8월초의 경..

경마뉴스&칼럼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