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치프, 겨우 그 정도 였어? 아니면 기수 문제? 어제 KRA클래식 경주가 열렸다. 경마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경마를 좋아하는 나이다. 블로그 글쓰기가 언제였는 지도 모를 만큼 잊고 지냈다. 경마경주를 보고 블로그 글쓰기도 하던 것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었는데 생업이 부진한 가운데 블로그의 글을 쓰는 것 매번 경마장.. 기수이야기 2019.10.07
눈여겨 볼 기수 -떠오르는 신예 임기원기수, 다시 살아나는 박을운기수, 그리고 이금주기수 눈여겨 볼 기수 -떠오르는 신예 임기원, 기수 다시 살아나는 박을운 기수, 그리고 이금주기수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경마보는 재미는 뭐니 뭐니해도 말 그리고 그 말을 타는 기수때문이다. 같은 말이라도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 어린 아이와 같다고 하겠다. 왜? 덩치는 크지만 말을 못하.. 기수이야기 2014.03.01
야간 경마 첫날- 목숨을 위협하는 낙마사고 한여름밤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의 유희, 야간경마이다. 경마를 좋아하든 안하든 야간에 불켜진 초록의 잔디밭을 바라보고 질주하는 경주마의 모습을 본다는 건 누가뭐래도 장관이고 추억할 만한 한 여름밤의 기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야간경마에는 훤한 대낮에 하는 경주와는 다르다. 워두운 밤 조.. 경마장스케치 2010.07.19
선행마 시크릿에펀 VS 추임마 머신건 일요일 20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모두 10마리의 말들이 출주하여 우승다툼을 벌이겠다. 하지만 10마리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두마리가 있으니 현재 국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시크릿웨펀과 최강의 암말 백파를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한 추입마 머신건 두마리다 포입마이다. 휴.. 경마이야기 2008.11.01
경주마이야기(25) : 재기하는 머신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말들중에 포입마들이 많다. 포입마는 한국산 암말을 외국에서 수태시켜서 들여 오는 말로서 좋은 말이 많은 외국에서 받아온 혈통이다보니 좋은 결과가 비교적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과거의 포입마들은 눈에 뛸만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그런 가운데 포입마로서 데뷔초기 부진한 성적을 내다가 좋은 성적을 내며 1군까지 승군한 말이 있었는데 '머신건'이다 '머신건' 맞다 기관총이란 뜻이다. 이녀석은 추입의 달인 박을운이란 기수와 만나면서 매번 우승과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아찔할 정도로 추입승부를 펼쳐나가며 당시까지 포입마들의 대상경주 출주제한으로인해 특별경주에만 출주해서 우승을 했던 머신건. 1군 승군후 부진한 성적을 내다 적응을 거치면서 수차례 준우승을 .. 경주마이야기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