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주변 국가의 경주마들이 참가하는 경마대회가 열렸다. 현장을 가 보지 못하고 경주영상만을 보게 된 아쉬움이 있는 1년간의 경마대회중 꼭 보고싶은 대회중 하나이다. 이 자리에서 긴 글을 주절주절써서 말을 하기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참, 다음블로그에서 T스토리로 강제 이주당한 뒤 첫 포스팅이어서 낯설다는 점도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은 10년전까지도 경마에서는 후진국이라 불리는 국가이며 한국마사회 직원들의 노력과 경마팬들의 바램이 합쳐져서 나름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던 것이 어느 시점에선가 다시 되돌아 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엇인지 콕 집을 순 없으나 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눈에 잘 드러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을 느낀다. 그런 범주에서 지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