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는 마사회에 대해 우호적인 글보다 질타가 좀 많은 편이다. 그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경마장을 다니다 보면 무질서와 고객의 입장이 아니라 피부에 와닿지 않는 기업(마사회)에서 보여주기식 고객친절(?)의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면서 그런 글을 쓰기 때문이다. 마사회는 모두가 #신이내린 직장# 이라고 한다. 그 많고 복리후생과 급여가 높기 때문이겠다. 승마훈련원에서 일하던 중년의 교관 조수도 마사회 직장 자랑하던 기억이 있다.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언행의 그 였는데 아무튼 그랬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렇다. 마사회에는 공장도 없고 현장도 없다. 오로지 경주로와 목장만 있는 그야말로 초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들이다. 물론 초원이란 말은 초원과 모래로 된 목장과 경마장을 표현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