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구조조정 2

마사회, 그들만을 위한 '이상한' 경마시행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말그대로 손님, 그들이 말하는 고객, 나쁜게 본다면 돈을 다발로 갖고 와서 교통카드만 들고 가는 호구 들이 없이 자기들끼리 경마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쁘게 비약한 말이긴 하다. 손님이 있어야 베팅을 하고 그래야 그돈으로 상금을 주고 시상을 할 텐데, 수입이 없으니 마사회 재정으로 마주와 마방관계자들에게 상금을 계속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확인해봐야겠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늘 배당율을 보면서 출주마 대부분이 인기와 실력에 따라 배당율의 폭이 상당히 다른데 거의 모든 경주마들의 단승, 연승의 배당율이 같음을 보았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다. 7경주를 기준으로 7월말과 8월초의 경..

경마뉴스&칼럼 2020.08.10

마사회가 경주를 취소하다니~

오로지 Go밖에 모르는, 마사회가 경주를 취소했다 마사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오로지 "경주진행 = 매출 =실적" 밖에 생각하지 않는 매우 자본주의적인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매출과 마사회를 둘러싼 죽음들을 보면 연관 지을 수 있다. 내가 경마장을 드나들면서 또는 통화를 하면서 마사회 직원들에게 느낀 점은 그들이 말하는 서비스는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그들이 대외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서비스이다. 오로지 매출과 대외 평가기관에서 점수로 매겨주는 것으로 그들이 평가받고 이에따라 그들의 월급과 복리후생의 상승의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이글을 쓰면서 문득 들었다. 사실 경마의 경재업체는 없다 독점이다 굳이 그들이 갖다 부친다면 경정이나 경륜이 되겠다. 어떤 경우는 스포츠..

경마뉴스&칼럼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