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만의 우승트로피인가? 촌뜨기같은 얼굴, 어눌한 말씨 말을 안탔으면 어떤 사람이 됐을까 싶을 사람. 바로 박태종기수가 아닌가 한다. 어쩐지 그의 인터뷰를 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그런 그가 좋다. 그를 보노라면 어떤 거짓도 가식도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말의 특성을 잘 살려 열심히 타겠다.. 기수이야기 200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