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토요일 놓치면 아까운 경주가 열린다.
출주마들의 면면으로 보나 출주마들의 각질로 보다 흥미진진한 경주내용이 되겠다.
이번 경주는 3세이상 핸디캡으로 치뤄지는 데, 출주마들 중 가장 기량이 높다는 녀석들은 3세마들로서 이들은 산전수전(?) 벌써 다 겪어 봤다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생각된다.
발군의 단거리 스프린터 신기록 보유마 서미트파트, 강단의 기량마 캐시인유어칩스, 앵거스앰파이어, 단서철권,커맨더브플라이어, 은파만세, 하이버드 기타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말은 앞서 언급한 서미트파티, 복승률 80%, 3착율 90%의 캐시인유어칩스, 신예 앵거스앰파이어 세마리이다. 이름부터 양키냄새가 난다.
청바지, 권총,시가, 서미트파티야....정치냄새가 나지만, 뒤에 놈은 돈냄새가 풀풀.
서미트파티는 선행으로 가야 기량발휘가 되는 녀석(년??)인데 2000m라는 거리와 암말이라는 것이 핸디캡이 되겠다. 이번 경주에서 뚜렷한 선행말이 없으므로 무리없이 선행을 나설것으로 보인다.
캐시인유어칩스, 선입형으로 발걸음이 빠르다. 여우같은 김옥성기수가 기승한다. 아무래도 기수에 따라 성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옥성기수가 제대로만 타준다면 복승의 축으로 잡을만하다.
앵거스앰파이어, 주로 추입으로 승부를 본다.
기승기수가 송석헌이다. 기승기수 직전경주에서 2착을 했고 캐시인유어칩스의 우창구기수를 누른 바 있긴하지만 늘 불안하고 능력마를 태워 보내도 불안한 기수가 송석헌기수이고 보면 말보다는 송석헌기수가 변수이다.
기타 커맨더플라이어가 승유신화와 같은 커맨더블의 자마로서 부담중량 3킬로그램 감량잇점이 있고, 앞서 언급한 말들과의 경험도 있는데 호시탐탐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마필로서 조경호기수가 매번 기승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언급하지 않은 출주마 역시 능력이 있고 기승기수 역시 말과의 호흡을 줄곧 맞추고 있어 상황에 따라 우승을 낚아챌 수 있다. 출주마들의 주행습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경주스타일에 따라 페이스조절하면 될 것이고, 그 페이스에 따라 나오는 결과를 보면 출주마들의 우열을 가릴 수 있으리라 본다.
'명승부명장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레버스타 vs 동반의강자 vs 엔트로 (0) | 2008.01.28 |
---|---|
포입마 경주? 숫말 시크릿웨펀 VS 암말 갈샘? (0) | 2008.01.19 |
섭서디 VS 밸리브리 - 그들만의 리그 (0) | 2007.04.09 |
2006대통령배 (0) | 2006.11.08 |
아! 어찌할까나 ...2006농림부장관배 (0) | 200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