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4경주 1000M 혼합5군에 처녀 출전한 2세 미국산 암말 '서미트파트'. 과거 마의 1분벽을 깨고 현재 혼성 1군에 입성해 있는 승유신화의 59초 기록을 갈아 치웠다. 당시 승유신화는 주로가 비로 젖은 상태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은 기록인데 반해 이번 서미트파티가 세운 기록은 건조상태로서 포화나 불량주로보다 좋지 못한 조건에서 수립된 것이기에 더욱 더 가치가 있다 하겠다. 뿐만 아니라 그후 출주한 9월16일 경주에서 역시 똑같은 건조 주로 상태에서 58.8초라는 같은 기록을 수립하여 그 실력에 대한 괜한 의구심에 완전히 쇄기를 박아두었다. 1착마와 2착마의 착차는 14마신(33.6m)과 19마신(45.6m)으로서 카메라 앵글에 2착마가 함께 잡히지 않을 정도로 대차를 벌려 놓았다. '서미트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