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경마공원 지난 6월에 찍은 사진이다. 경마공원이 몇 년전 보다 많이 화사해진 것 같다. 데이트하기, 도시락 싸들고 소풍가기 좋은 곳이다. 장마가 지났는 데, 정작 장마땐 비가 온데간데 없더니 지금이 꼭 장마같다. 오늘도 오후에 비소식이 있지만 이렇게 하늘이 맑은 날 집안에 드러누워 있는 건 일종의 범죄다... 경마장스케치 200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