快刀亂麻(쾌도난마) 날랜 칼로 복잡하게 헝클어진 삼을 베다. 곧 어지럽게 뒤얽힌 일이나 情況(정황)을 재빠르고 명쾌하게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 마필의 이름 한자가 위와 같은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럴 그라고 추측한다. 사실 말이름만 어감만 놓고 볼 때 쾌도난마가 짱인 것 같다. 쾌도난마는 새강자가 은퇴하기전 라이벌로 굴림했었는 데, 새강자에는 이성일 기수가 있다면 쾌도난마에는 김혜성 기수가 있다. 그들이 전임기수이다. 두 마리다 영리하여 스스로 알아서 뛴다. 기수는 그냥 고삐만 잡고 말에게 무리가지 않게 타기만 하면 된다. 물론 그것이 기술이기도 하겠다. 쾌도난마는 현재 과천경마장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중이다. 지난주에도 출전하여 간만에 선행을 하여 2착을 하였는 데 2착하고자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