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이야기
이젠 나도 예상지가 필요한 가보다
말이좋아
2015. 3. 19. 20:42
경마를 할 때면 적중과 미적중을 오가곤 한다.
결과적으로 잃던 따던 횟수를 떠나 한번이라도 적중을 하곤 하는데
도대체 지난 몇 개월동안 한번도 적중을 못하고 간 적이 제법있다.
지난 일요일에도 그랬다.
이건 추리고 뭐고를 떠나 이 정도면 빈정상하게 된다.
가면 갈 수록 잘하기는 어렵더라도 10경주를 하면서 1경주를 적중하지도 못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
이런 적이 없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나름대로 베팅방법, 예시장, 경주로 등 등의 말들을 주시해가면 신경써 봤지만 별 수 없었다.
속수무책이다.
전혀 맞지 않는다.
반면 늘 같이 가는 옆의 사람은 구매갯수를 대폭(?)늘리더니 적중율이 높아졌다.
두개 사던걸 네개씩 사곤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승율이 두배 늘었으니 그럴 수 있겠다.
반면에 난 구매 갯수가 좀 줄었다.
그래서일까?
나의 승율은 매우 저조해졌다.
정말 무엇이 문제일까....
재미로 한다하더라도 매번 잃어가면서 재미를 말하기에는 주변의 눈이 곱지 않다.
경마장을 꾸준히 오래 놀러다니려면 잃어서는 곤란해진다.
나도 이제 경마 참고서....쪼가리가 필요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