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발행 출마표책자 '오늘의경주' 값 내려야한다.
많은 경마예상지가 있고 마사회가 자체 발행하는 출마책자가 있다.
많은 예상지업자가 경주마책자 '오늘의경주'를 만들때 반대를 하는 야단법석을 떨었다. 자기들 밥그릇 뺏어간다고.
아무튼 이 책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엉덩이에 깔고 앉는 돗자리 역할로 낭비되곤 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나같은 사람은 참 안타깝기도 했다. 마사회가 주는 작은 혜택을 그들이 강탈해가는 것이다. 왜냐? 그들이 엉덩이 밑에 깔고 앉는 그 책자들로 인해 책자가 빨리 소진되어 경주출마책자없이 하거나 유료 예상지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마사회에서 유료화를 시행하였고 가격은 600원으로 책정하여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유료예상지가 1000원이고 싸이펜까지 끼워파는 경우도 있으니 실상 예상지도 아니면서 600원을 받으니 제값받고 파는 셈이다.
난 무료로 해달라고까지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600원은 과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사회가 맞다면 이 가격을 대폭 낮춰야 한다.
엉덩이에 깔고 앉지 못하도록 하는 한계비용의 수준에서 책정하면 된다고 보다.
그 금액으로는 최소100에서 최대 300원이라고 본다. 적정선은 200원이고 희망가격은 100원이다.
엉덩이에 돗자리로 사용하기 위해 그들이 100원,200원을 지불할까? 글쎄, 솔직히 나도 궁금하다.
아마 100원조차 지불하지 않으려 하는 쪽이 많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설령 이 추측과 반대로 간다하더라도, 경마고객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라도 600원의 가격은 부적절하다.
한편으로는 편의점에서 그 책자를 갖다놓고 팔기에는 단가가 낮고 일만 많은 번접함으로 인해 그 가격이 책정되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 책자는 서비스 용으로 저가로 판매를 하고 받은 책자의 비용은 불우이웃돕기에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같다.
덧붙여서, 오늘의경주 이전에 나왔던 소책자가 제작되었었다. 그 소책자의 경우 작긴 해도 나름대로 한눈에 쏙 들어와 간략하지만 전체적으로 살피기에 용이한 장점이 있었다. 소책자도 다시 발행하여 경마고객들에서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때요? 장태풍회장님?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오.
현장의 소리를 이렇게 공짜로 듣는 것만 해도 행운인줄 알아야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