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좋아
2008. 5. 20. 09:54
더비경주 출발전 8번마 에버니스톰은 발주기 진입을 거부하였다. 지켜보는 이들은 어차피 우승권에 멀리 있던 에버니스톰을 빼버려라했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우중(雨中)속에 눈가리개를 씌운 끝에 간신히 발주기에 밀어넣은 에버니스톰이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으니 1분55초뒤의 사람들의 표정이 일그러질 수 밖에. 때 발주진입 불량한 말들은 순치가 덜 되고 발주기를 무서워하는 성향이 있어 경주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오히려 발주진입 거부한 말들이 선행을 받으며 입상하는 경우도 많은 것같다.




